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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기

[EP04. 디플레이션 우려와 디플레이션의 위험성]

환영합니다! [EP04. 디플레이션 우려와 디플레이션의 위험성]


안녕하세요 :) 

폭락장의 워렌버핏입니다.

오늘은 디플레이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이번 에피소드도 "COVID-19이 전하는 메시지"처럼 시리즈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ETF 투자기인데 매매일지는 없고 경제 이야기만 있어 흥미를 잃으시는 분을 위해 미리 말씀드릴게요!

우선 요즘 수익률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보유했던 종목으로 매매일지를 작성할 수는 없어서             

보유종목을 정리하고 새로 시작할때 매매일지를 작성하려고 해요! (이해 부탁드립니다.ㅜㅜ)                                 

또한 제가 주가 하방을 보는 이유가 앞으로 설명 드리는 내용과 연관이 있기에 순서를 좀 바꾸어 보았습니다.

 

요즘 한국 경제에 디플레이션 우려가 점점 커진다는 기사나 뉴스를 많이 접하셨을겁니다.

왜 한국 정부가 이토록 디플레이션에 떨고 있을까요? 

이유에 앞서 먼저 디플레이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릴게요!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뜻하고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 계시는 인플레이션의 반댓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제학자들은 디플레이션을 (The Good, The Bad, The Ugly)로 나누는데요.. 한국의 놈놈놈 영화를 떠올리며 연관 지으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 좋은 디플레이션 (Good Deflation)

좋은 디플레이션은 기술진보 등으로 총공급이 늘어나 발생하는 디플레이션이다. 생산기술이 향상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단위당 생산비용이 절감된다. 따라서 종전과 같은 생산비용으로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고, 공급이 늘어나 가격이 하락한다.

공급측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좋은 디플레이션은 경제성장과 동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가가 하락하더라도 생산성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 기업의 이윤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디플레이션의 대표적 예로는 19세기 후반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발생한 디플레이션을 들 수 있다. 당시 미국과 유럽에서는 기계공학의 발전으로 산업생산이 급격히 늘어났다.

 나쁜 디플레이션 (Bad Deflation)

총수요가 감소해 발생하는 디플레이션으로, 경기침체와 연결된다. 경기가 침체되면 경제 전체적으로 상품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물가는 떨어진다. 생산성 향상이 뒷받침 되지 않는 디플레이션이므로 기업의 이윤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편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돈의 가치가 상승하고, 부채의 실질가치 또한 상승한다. 따라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기업들의 상환 부담은 커진다. 이윤 감소와 부채 상환부담 증가로 기업이 도산하면 실업이 늘어나고 경기침체는 심화된다. 그러면 총수요는 또다시 감소하고 물가는 더욱 하락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끔찍한 디플레이션 (Ugly Deflation)

극심한 경기침체에 의해 발생하는 디플레이션으로, 나쁜디플레이션이 심화된 형태라 할 수 있다. 미국에서 1930년대 대공황으로 인해 발생한 디플레이션을 대표적 예로 들 수 있다. 끔찍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기업과 은행의 도산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 경제가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현대에 들어 좋은 디플레이션은 찾아보기 힘든 현상이 되었고, 나쁜 디플레이션이 주를 이루고 있다. 끔찍한 디플레이션까지 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나쁜 디플레이션은 일단 발생하면 경제에 큰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출처 : KDI 경제정보센터)

디플레이션의 위험성

이제 디플레이션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디플레이션은 경제를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내일이면 더 물가가 내리겠지?" "아니야, 한달후면 더 내릴텐데 왜 지금 사?"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서 최소한의 소비만 하게 됩니다.

물가가 하락함에 따라 돈의 구매력은 높아지고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버티는게" 최고의 경제 활동이 되는것이지요.
이는 즉, 경제 활력을 죽이며 기업의 투자와 이익을 축소시킵니다. 

우리가 미국 실업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것도 바로 디플레이션과 연관이 있습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상승하는 데 그쳐 작년 10월(0%)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실물경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태원 클럽 사태로 인해 2차 확산에 떨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저유가 현상이 지속될 경우,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률이 지속해서 0% 아래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현상에 빠질 수 있습니다.

 향후 RISK 및 상상속 시나리오

실물경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유동성으로만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굉장히 우려스럽고 불안정한 상태이죠..)

실제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이유도 기업실적, 환차익 손해 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라고도 해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은 올초부터 5/11까지 KOSPI는 약 21조원, KOSDAQ은 1조 8,000억원 매도하였습니다.)

만약 한국 경제가 디플레이션 현상에 빠진다면, 세계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진다면 금리인하 및 무제한 양적완화로 넘쳐나는 유동성 자금이 달러, 미국 채권, 금 등의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쏠릴것입니다.

이로 인한 외국인의 한국증시 탈출 RUSH 역시 가속화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투자하는데 있어 디플레이션 현상을 주의깊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만, 장기 경기 침체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넘쳐나는 유동 자금이 증시의 버블(급상승)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는 항상 여러분의 몫이죠~ㅎㅎㅎ

 

월요일인데 글을 쓰려니 너무 힘드네요...ㅜㅜ

내일은 디플레이션의 역사적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하루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