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랑장의 워런 버핏입니다.
지난번에 제 인생 첫 상한가라고 소개드린 에스씨엠생명과학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간략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굉장히 우량한 제약/바이오 기업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상한가 이후에 조금씩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에 다시 한번 슈팅이 나와서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매수냐 매도냐?
사실 매수타이밍보다 잡기 힘든 게 매도 타이밍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종목을 매수할 때는 "우량한 기업이다" 혹은 "언젠가는 시장에서 좋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다"라는 확신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매수하는 편인데 매도할 때는 확신을 갖기 어려운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번 에스씨엠생명과학이 바로 그런 경우였습니다. 지난 16일에 이병건 대표이사의 기업 IR 발표 때까지 보유하고 팔 생각이었는데 운 좋게도 IR 직후에 매도하자마자 큰 폭으로 조정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은 정말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고 흔히 투자자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인 것 같습니다.
올해 초를 기억해보시면 하락장에서는 연준에서 금리를 내린다고 하니, "도대체 코로나 판데믹이 얼마나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거지?? 너무 불안하다!"라는 공감대가 생겨 폭락장이 시작되었죠. 반대로 상승장에서는 추가 부양책을 낼 때, "이제 코로나는 끝이야! 유동성의 힘으로 우리는 안전하다!"라는 공감대로 전례 없는 랠리가 시작되게 됩니다. 에스씨엠 생명과학도 비슷한 이유로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뉴스라도 대단한 성과라고 칭하고 오르는 반면, 재료 소멸이라는 이유로 하락하기도 합니다. 기업 대표이사가 직접 성과에 대한 IR을 함에도 불구하고 큰 반응이 없어서 빠르게 매도하고 나왔습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추후 투자 전략
다양한 파이프라인, 글로벌 전문가 인력, cGMP 제조시설, 풍부한 투자금 등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금보다는 향후가 기대되는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은 매우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중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과 중증 급성 췌장염 같은 경우에는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세금 감면 및 시험 비용 보조 등 정부로부터 다양한 인센티브를 얻게 되며 임상 2상이 성공하게 되면 임상 3상 진행을 조건으로 시판 허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같은 경우는 전 세계 8.5조 원의 시장인데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치료제는 투여기간이 6개월에 한 번으로써 시판되는 2주 주기의 처방보다 훨씬 효율성이 높습니다.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에스씨엠생명과학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美수출을 위한 국내 제약사의 최대 관문인 cGMP인증을 확보했다는 점, 임직원 대부분이 해외 경력을 다수 보수하고 있으며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추후 세계 시장 확장, 약 500억 원 이상의 풍부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M&A와 MOU를 통한 외부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은 에스씨엠생명과학이 단순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적으로 보유해야 할 종목 포트폴리오에 추가해도 좋은 수익을 안겨다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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