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락장의 워렌버핏입니다.
최근에 코스닥/코스피 지수 모두 고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3,300선을 터치하고 내려와서 현재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코스닥 역시 1,050선을 터치한 이후에 계속 내려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악재들이 반영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미국의 테이퍼링 이슈 등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국내 증시를 매도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하락하였고, 기관은 관망하는 형태에서 오직 개인만 매수하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사실, 이 기간동안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D램 하락 및 시장 수요 둔화로 인한 문제로 꾸준하게 하락한 요소도 지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들은 위와 같은 반도체주 뿐만 아니라, 조선주, 자동차주 등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기싸이클을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있을 조정은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바로 이런 기업들의 형태때문에 우리나라 PER이 다른 국가에 비해서 저평가 받는 부분도 사실입니다. 기업이라면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어야 하는데, 싸이클에 민감하다보니 매출과 영업이익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지금과 같은 기업 경기 호조세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이후에는 투자자로부터 매력적이지 않는 시장에는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우선 한국은행이 1년 3개월만에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 에서 0.75%로 0.25%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모두가 예상했던 부분이므로 시장에 큰 영향은 미치지는 않았지만, 국내주식시장에는 하나의 브레이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유동성 장세는 끝나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호실적을 유지하던지 아니면 뛰어 넘을 기업들이 하반기에 상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수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꾸준한 매도세와 기업 실적 둔화를 감안하여 이전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박스권 장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섹터 측면에서는 꾸준한 실적을 낼 수 있고, 다양한 사업에서 이익이 발생하는 은행주들이 괜찮아 보입니다.
또한, 최근에 NC소프트가 이틀동안 약 20% 이상의 큰 하락폭을 보였는데 이로 인해 약 3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하였습니다. 리니지 아이템 확률에 대한 사기성 프로그램 환경으로 인해서 로열티 높은 유저들이 대거 떠났으며, 최근에 런칭한 블레이드소울2도 시장의 개대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으로 인하여 주가가 폭락하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 대표 게임주가 이틀만에 너무 많이 떨어져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다만, 여기서 주목해 봐야 할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엔씨소프트가 힘든것이지 게임시장이 줄어든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청소년 셧다운제가 폐지되면서 국내 게임시장은 더 커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엔씨소프트가 잃은 시장, 구매력이 높은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어떤 게임이 흡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보입니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될지, 네오위즈의 '블레스 언리쉬드'가 될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될지 게임 대장주의 몰락이 신흥 게임회사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 하반기에 게임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적었습니다. 요즘 수 많은 이슈들이 있었고, 아무래도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주식시장은 큰 재미가 없을것 같아 한발 물러서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시장을 주시하면서 특이점이 생기거나 새로운 방향이 있을 것 같아보일 때는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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