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EP08. 4차 산업 혁명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
폭락장의 워렌버핏입니다.
오늘은 4차산업 혁명이 무엇인지 생산적 측면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4차산업에 대해 말하기 전에 지금까지 인류가 겪었던 총 3차례의 산업혁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1차 산업혁명
1차 산업혁명은 약 1760년에서 1820년 사이에 영국에서 수력과 증기기관 중심으로 시작된 기술의 혁신과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의 전환, 이를 통해 일어난 사회, 경제등의 큰 변화를 일컫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농사나 수공업 중심의 삶에서 공장을 세우고 제품을 대량 생산해 내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지주와 농민이 아닌 자본가와 노동자 계급으로의 계급 전환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정치적인 구조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왕족과 귀족의 지배 체제가 무너지고, 신흥 부르주아 계급이 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자본가(부르주아)들은 노동 착취와 노동자에 대한 인권 유린 등을 일삼았으며 이로 인해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의 갈등은 극에 달았습니다. 노동자 계급의 성년 남성들이 선거권을 요구한 차티스트 운동, 자본가에 맞서 계급투쟁을 벌인 러다이트 운동과 같은 사회 운동이 이시기에 일어났습니다.
■ 2차 산업혁명
2차 산업혁명은 19세기말 공장에 전력이 보급되고 벨트 컨베이어를 사용하여 대량생산 보급이 가능해지면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전기의 보급으로 공장은 24시간 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 노동자들 역시 2교대 근무가 가능해져 삶의 질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 되었습니다. 전기뿐만 아니라 화학, 석유 및 철강 분야에서 기술 혁신이 진행되었으며 자동차, 세탁기, 라디오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제품이 등장하였습니다. 특히 이직이 잦았던 이시기에는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자 노동자들의 임금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근무시간이 줄어들고 임금이 상승하자 노동자들은 다양한 상품 구매를 통해 중산층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고,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시대가 열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탁기가 왜 파격적인 제품인가 의문을 갖는 구독자분들이 계실텐데요.. 스웨덴의 통계학자 한스 로슬링은 2010년 TED강연회에서 세탁기가 왜 최고의 발명품인지 설명하였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빨래는 가장 강도가 높은 여성의 가사노동이었습니다. 세탁기는 여성을 가사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켰으며 이로인해 유아교육 및 여성의 사회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설득력있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 3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은 20세기 중후반에 일어났으며 PC와 인터넷이 중심이 되어 발전하였음으로 정보/기술혁명이라고도 부릅니다. 사실 생산성 측면에서만 봤을때 3차 산업혁명의 영향력은 1차/2차 산업혁명에 비해서는 미미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우리 사회를 공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변화시킨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육체적인 노동보다는 정보와 지식이 더 중요한 경제적 자원이 되었고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전 세계가 하나의 통신망 안에 있는 글로벌 사회로 발전 시켰습니다. 특히 인터넷의 발전으로 PC는 단순한 사무용 기기에서 커뮤니케이션 장치로 변화하였고 스마트폰을 통해 항상 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켰습니다.
■ 4차산업
여기서부터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면 아직은 애매한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여러 전문가들도 4차산업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을때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이들이 많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시기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을 돌이켜보면 1차/2차 산업혁명은 구분이 명확했으며 약 100여 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후에서야 구체적으로 정의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미루어봤을때 3차산업혁명 시작된지 불과 50여년이 지난 시점에 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3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으로 봐야할지 정말 새롭게 4차 산업혁명으로 봐야할지요..)
어쨋든!! IT 용어사전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를 4차 산업혁명으로 본다면 이전의 3차례 산업혁명과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은 경제적/생산성 측면에서 바라보았을때 공장 중심의 생산이 이루어졌지만 4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소비자 중심의 생산으로 전환될것이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은 다품종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였는데 4차 산업에서는 무한품종 소량생산이 KEY가 될것입니다. 소비자가 자기 개인에 맞는 개인화된 맞춤형 제품을 요구하는 시대가 올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다품종 대량생산을 통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르는 소비 형태가 아닌 개인이 어떠한 제품을 원하면 무엇이든 그 제품을 생산하여 사용하는 그런 시대 말입니다.
■ 마치며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은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가장 강조하였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을 생산 중심으로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재밌을줄 알았는데 역시나 어려운 주제네요ㅎㅎ
내일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조금 더 재미있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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